피그마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자기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대한 기대나 사람이 받는 상황에 따라서 그 사람의 행동, 태도, 실적 등 활동에 대해 발생하는 자기 성취감 및 활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변수를 말합니다.
이러한 효과를 가장 잘 설명하는 예로는, 알렉스 P필러(Alex P. Müller)와 해리 F. 하크라이더(Harry F. Harlowder)의 실험이 있습니다.
피그마리온 발견
알렉스 P필러는 1964년 약 8개월 동안 3명의 교사에게, 인지 능력이 각각 상, 중, 하인 학생들 20명씩을 3명의 교사 마다 배정하였습니다. 그 다음 학년 말까지 이들을 가르치면서 성적과 시험 결과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교사들이 처음에 기대한 대로 학생의 평균적인 학력점수가 측정되었습니다. 즉, 시험 점수가 높은 경우, 교사의 예상과 비슷하게 나왔고, 그 반대의 경우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즉, 교사의 예상에 따라 학생들의 성취와 학업성적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해리 F. 하크라이더는 인간이 아닌 원숭이를 대상으로 피그마리온 효과를 실험하였습니다.
그는 어머니 원숭이와 새끼 원숭이를 모두 헤치기위한 공간에 둔 뒤,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환경을 가진데에서 살아보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환경과 관련된 요인들이 확연히 새끼 원숭이의 생존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부모와 새끼 원숭이 모두가 동일한 환경에서 살았음에도, 새끼 원숭이에게 어머니 원숭이와 관계강화에 대한 기대가 심미적 요소와 함께 교묘하게 전달되어 새끼 원숭이의 활동성과 독창성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실험결과를 통해, 피그마리온 효과가 인간의 자아감, 상호작용, 성과, 태도 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피그마리온 효과 적용
어린이 교육법이나 선택에 따른 성공 경험의 중요성은 사람들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업무에 대한 기대치에 따른 직원의 활동성, 수행 실적, 도전 정신 등도 높아지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예상치에 따른 부도덕한 행동, 실수, 기억력 등 부정적인 결과 역시 나타날 수 있으며, 사람이 기대하는 결과는 현재 상황에서 자신이 가지는 기분, 기분, 상황 등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교육, 생산성, 조직 내부 활동 등을 추구할 때 완전한 해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피그마리온 효과를 충분히 숙지하고 기대치에 따른 영향을 인지하며 상호작용을 추진하는 것이 현명한 자기관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성취감이나 조직 내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큰 변화를 만들기 때문입니다.